▲ 포항시 드림스타트, 가족 봄나들이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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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봄을 맞아 드림스타트 가족 40명과 함께 경북 고령 대가야 박물관과 합천 해인사로 가족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가족나들이는 생업과 학교생활로 바쁜 가족들이 함께 봄을 만끽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경북 지역의 역사탐방도 하며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진행됐다.
먼저 가족들은 경북 고령을 찾아 한창 제철인 딸기 따기 체험과 대가야박물관 탐방을 통해 경북 지역의 가야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합천 해인사를 찾아 세계기록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이날 참가한 한 조부모님은 “손자녀 3명을 함께 키우다보니 날씨가 좋아도 이렇게 나들이를 나서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었다”며 이번 나들이 기회제공에 감사함을 전했다. 정기석 복지국장은 “가족들과 함께하며 청량한 봄 날씨만큼이나 기분 좋은 하루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님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 및 그 가족에 대해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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