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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미래 먹거리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팔 걷었다.
바이오제약업체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19/04/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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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미래 먹거리 위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팔 걷었다     © 포항시



포항의 탁월한 인프라에 관심 집중

 

포항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24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바이오산업 특별위원회(이하 바이오특위) 회의를 개최해 바이오 기업의 신규 투자계획을 포함한 산업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오산업 전문 인력 육성 방안 및 관련기업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종근당과 유한양행 등 국내 유명 제약회사 임원진 및 포항시 바이오특위 위원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했다.

 

바이오특위 위원들과 17개의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북방교류협력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 지리적 이점과 도로, 철도, 항만, 산업단지 등 포항시의 제반적인 투자여건과 인센티브 및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 등에 대한 소개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포항시는 오는 12월에 준공 예정인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BOIC)’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집중 소개하고, 기업과 대학, 연구소가 협업을 이루는 세계 굴지의 바이오제약 메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했다.

 

또한 포항시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조성 예정인 가속기 신약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및 비즈니스 융·복합센터를 주축으로 한 신약개발 클러스터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보조금 제도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세계적인 연구대학인 포스텍에서 배출되는 석·박사급 고급 인력과 국내 유일의 제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개발이 가능한 곳은 국내에서 포항이 유일하다”고 강조하면서 바이오제약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포항시의 도전에 과감한 투자와 동참을 요청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엔비엠 권성호 대표는 “이미 포스텍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국내 굴지의 제약사로 성장한 바이오 벤처기업인 제넥신의 사례는 포항시의 가능성을 입증해주었다”면서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같은 잠재력 있는 사업들에 대한 소개를 받으면서 포항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미래전략 5대 핵심 산업’의 하나로, ▴오는 2025년까지 3,587억 원을 투자해 가속기 기반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 ▴4세대 상사광가속기 활용 신약 원천기술 개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구축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 ▴기능성 점토광물 산업 등 ‘5대 바이오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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