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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학생과 함께 하는 정신건강축제 연다
구미대(5.22-23), 경북과학대(5.28-29)에서 2일간 개최 -
기사입력: 2019/05/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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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통해 대학생 ‘정신건강’인식 개선 -

 

경상북도는 대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구미대학교(22~23일), 경북과학대학교(28~29일)에서 ‘2019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현황에서 20대가 전년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의 사망원인에서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도 점점 증가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정신건강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 20대 사망원인 중 자살비율 : ’00년(16%) → ’05년(30%) → ’10년(42%) → ’17년(43%)

이에 경북도는 20대를 대상으로 나의 정신건강은 괜찮은지,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등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도내 2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구성해 참여학생들에게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이용절차 안내와 여권 발급, 만족도 조사 등을 하는 홍보관 ▲정신건강 미로여행과 환청체험으로 정신질환의 이해를 돕는 정보관 ▲나만의 아로마 룸 스프레이 만들기, 생명사랑 서약서와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스트레스 측정 등을 할 수 있는 체험관 ▲자신의 정신건강(우울, 스트레스, 음주, 중독, 자살)을 살펴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관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특히 정신건강 ‘골든벨 퀴즈대회’와 ‘4행시 백일장’은 학생들의 눈높이로 진행되고, ‘SNS 인증샷 올리기 이벤트’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박람회 참여 모습을 게시할 수 있다.

 

한편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학생상담센터는 박람회 이후에도 정신질환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 발굴과 상담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체계를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4개 대학교에서 개최한 정신건강박람회에는 3천 5백여명이 참여했다.
 * 참여대학교 : ’17년도-2개교(안동대, 대구가톨릭대), ’18년도-2개교(한동대, 대구대)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정신건강박람회가 대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살펴보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에서도 청년층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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