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박경순 서장이 경북 영덕군 구계항 앞 어선 침몰사고를 목격하고 신고해 소중한 인명을 구한 김○씨(59세)를 강구파출소에서 직접 만나 감사장과 선물을 전했다.
김씨는 구계항 인근 숙박업소에 근무하면서 지난 5월 12일 10:35분경 구계항 앞 해상에서 어장관리선이 높은 파도에 침몰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여, 울진해경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신속하게 선원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하였다.
박경순 서장은“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로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 발생 시 빠른 신고접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울진해경도 신속한 구조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온 정성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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