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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침몰어선 최초 신고한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 지난 12일 영덕 구계 앞 어선 침몰 최초 목격, 신고로 인명사고 막아
기사입력: 2019/05/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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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장 전달 기념사진     © 편집부


 울진해양경찰서 박경순 서장이 경북 영덕군 구계항 앞 어선 침몰사고를 목격하고 신고해 소중한 인명을 구한 김(59)를 강구파출소에서 직접 만나 감사장과 선물을 전했다.

 

김씨는 구계항 인근 숙박업소에 근무하면서 지난 51210:35분경 구계항 앞 해상에서 어장관리선이 높은 파도에 침몰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여, 울진해경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신속하게 선원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하였다.

 

박경순 서장은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로 인명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 발생 시 빠른 신고접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울진해경도 신속한 구조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온 정성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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