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지난 25일 낚싯배 선상 음주행위를 근절하고 낚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육상 입체적 합동단속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 부터 21일 까지 낚싯배에 대한 특별단속 활동을 펼친 울진해경은 최근 낚시종사자,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및 선상 음주행위 등을 금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상에서 방송장비가 탑재된 드론을 띄워 안전한 낚시활동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인근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와 불시 합동단속을 통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안전한 낚시어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3일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소장 김옥문)와 영덕경찰서 강구파출소는 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업무 협업식을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