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서울시 > 영등포구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구, 주민기술학교 운영…지역기반의 사회적경제 키운다
6월 27일 ‘주민기술학교’ 입학식 시작으로 5주간 집수리 교육과정 운영
기사입력: 2019/06/28 [06:3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주민기술학교 운영     © 편집부


-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활에 필요한 기술 배우고 서비스도 제공해
- 수료 후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추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성 확보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집수리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수요에 기반한 사회적경제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주민기술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수요를 파악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련기술을 교육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1인 가구, 독거어르신 가구 증가에 따른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 수요 증가와 준공업 지역 특성 상 기술 훈련원이 많고 중장년층 인적구성이 풍부하여 자원 연계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구는 이러한 지역수요와 현황을 반영해 사업모델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사회적경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6월 27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 달간 총 10회로 구성해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청년건축학교(문래북로 116)에서 진행된다. △타일 △도배 △목공 △설비 △전기 등 5개 분야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는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졸업생과 시니어은퇴자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해 현장, 실무 중심의 멘토 역할을 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강생들의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복지관, 지역사회 등을 통해 파악한 서비스 수요계층과 매칭 작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향후, 지역주민 멘토단과 수료생이 하나의 팀이 되어 지역에 기반을 두고 집수리 사업뿐 아니라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수익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이 지역주민을 관리하고 돌보는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기술학교를 통해 재능있는 지역주민과 지역 내 생활기술 수요가 함께 어우러져 지역 기반의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이 창출되는 사회적경제 상생 모델이 꼭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민선7기 1년 간 생활 속 사회적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주민기술학교 △지역특화 브랜드 개발 △공정무역 지원사업 등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5억 3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을 유치(’19.10.개소)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문의: 사회적경제과(☎2670-1660)

편집부 편집부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국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광고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영등포구 관련기사목록
이동
메인사진
경산 조지연 후보, 선대위 선거대책위원장에‘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위촉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