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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8일 해방촌 '해다올 작은도서관' 재개관
새마을문고의 변신은 무죄! 용산2가동주민센터에서 재개관식
기사입력: 2019/07/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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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2가동주민센터 지하1층에 자리한 해다올 작은도서관     © 편집부


- 문광부 생활SOC사업…옛 새마을문고 리모델링
- 1만권 장서 갖추고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용산2가동주민센터(신흥로 90)에서 ‘해다올 작은도서관’ 재개관식 행사를 연다.

 

내빈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기념촬영, 간담회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 관계공무원 등 50명이 자리한다.

 

해다올 작은도서관은 옛 용산2가동주민센터 새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한 시설이다. 옛 새마을문고는 1996년에 개관, 공간이 좁고 설비가 낡은데다 조명까지 어두웠다. 지하에 위치해 환기도 잘 되지 않고 복도 맞은편 헬스장에서 들려오는 소음도 문제였다.

 

구는 열악한 시설을 개선,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작은도서관 조성) 국고보조금(9800만원)을 신청했다. 여기에 구 주민참여예산(5000만원)을 추가, 공사비용 1억 4800만원을 확보했다.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두 달 간 진행됐다. 도서관 전면을 통유리로 교체, 개방감을 더했고 도서관·헬스장 출입구에는 소음 막는 중문을 달았다. 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꿔 조도를 높였다. 바닥재 교체, 천장 보수, 이중 슬라이딩 서가 및 방음벽, 환기시스템, 냉난방기 설치도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한정된 면적(74㎡)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 신경을 썼다”며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개인서가와 아동 전용 테이블, PC검색대, 빔 프로젝터 등을 설치, 독서 뿐 아니라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공사와 함께 주민 희망도서 1000여권을 새롭게 비치했다. 총 장서 수 1만권에 달한다. 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분야별 신규도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만큼 앞으로 많은 이들이 해다올 작은도서관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이 도보 10분 거리에서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약사업인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구축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주민센터 등에 자리한 작은도서관 15곳을 포함, 7월 현재 용산구 내 구립도서관은 총 17곳이다. 구는 올 들어 해다올 작은도서관 리모델링과 (가칭)한남 제천 작은도서관 신설, 구립청파도서관 리모델링, 한강로동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도서관 통합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오는 2022년께 마무리 될 예정이다.

 ♦ 용산구 인재양성과(☎2199-6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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