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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촌 살리는 해법, 현장에서 찾다!... 영양에서 농촌살리기 정책포럼 가져
- 두 번째 포럼... 영양군 고추특화 사례로 지역성장 비결 배워 -
기사입력: 2019/07/1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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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살리기 정책포럼     © 경북도



최근 초고령화,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직면한 경상북도가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길은 무엇인지?... 농촌현장을 찾아 그 해법을 찾는다.

 

경상북도는 16일(화)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인구감소시대, 경북농업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제2차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은 저출생과 고령화, 탈이농 등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역 공동체 붕괴 등 농촌이 처한 문제의 실체와 원인을 규명하고 다양한 대안제시와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포럼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동필 전(前) 농식품부장관과 오창균 대구경북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출범이후 두 번째 열린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은 영양군을 찾아가 지역개발의 기반산업인 농업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산업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농촌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영양군은 70년대 7만 명이 넘는 인구가 지금은  1만 7천명 수준으로 줄어들어 전국에서 인구가 적은 지역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특화된 고추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농가참여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여 초고속 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열린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은 이러한 영양군의 성장비결과 성공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향후 경북농업이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먼저, 이정환 전(前)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농업인력 르네상스는 오는가?’라는 포럼 기조연설에서 “기존 농업성장이 한계에 다다른 만큼 차별화된 농산물 생산, 서비스 산업화된 농촌환경 조성과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고부가 산업화로 농업이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순석 LK연구소장은 경북 6차산업의 혁신방안으로 청년주도의 6차 산업화, 기존 농업인 교육확대,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김동환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은 경북농산물 유통혁신전략으로 경북만의 차별화된 품종개발과 보급, 기초단위 산지조직화와 도 단위 통합마케팅 확대, 소비자 지향형 마케팅과 로컬푸드 확대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지역 농업인과 농촌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의 새로운 길,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해 자유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동필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은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반산업인 농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규모화와 전문화가 필요하다”며 실천적 대안으로 산지조직을 통한 스마트팜과 6차산업화 그리고 유통구조 개선을 제안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먼저 농촌으로 인구유입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인구유입에 효과가 큰 청년들의 영농정착과 귀농귀촌 정책을 경북농정의 핵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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