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평은면, 면민과 함께하는 복 맞이 닭곰탕 나눔 ©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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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은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조만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희) 단체 회원들은 지난 15일 관내 면민들에게 여름나기 닭곰탕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협의회에서 단체 활동으로 모아둔 수익금 후원으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닭곰탕을 요리해 초복을 지나면서 지역주민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갖게 된 복받이였다.
회원들은 1400여명의 면민들이 먹을 닭곰탕을 만들기 위해 전날 밤부터 모여 하얗게 밤을 새워 가면서 푹 고은 닭 200마리를 어르신들 드시게 좋게 손수 살만 바르고 우린 육수와 함께 동이 트자 각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배부하며 조리에서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나누며 면민 잔치를 방불케 했다.
조만순, 박명희 새마을 회장은 “ 닭곰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종 평은면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함을 전하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닭곰탕을 드시고 면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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