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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 수확철 농작물관리 철저 당부
강풍 및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정비, 시설물 사전 점검 -
기사입력: 2019/07/1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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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함에 따라 농업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대만 남동쪽 약 47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18km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 중이며, 우리나라에는 20일(토) 오전 3시경 제주에 도달해 남해안과 대한해협을 따라 이동해 21일(일) 독도 남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태풍은 크기는 소형급이지만 초속 23m의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고 장마전선과 상호작용으로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성이 커 강풍과 호우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많은 강우로 침수가 우려되는 벼는 배수로 물꼬와 논두렁을 정비하고 만약 침수되었을 경우 흙앙금과 이물질을 깨끗한 물로 씻어준 후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 등의 병해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밭작물은 경사지 토양유실과 바람에 의한 쓰러짐을 예방하기 위해 지주시설 보강, 흑색비닐과 차광망으로 헛골을 피복하고 수확가능 작물은 서둘러 수확하고 태풍통과 후 병해충 방제도 해야 한다.

 

비와 강풍에 골조 파손과 붕괴, 작물 침수 등이 예상되는 농업시설물은 시설하우스 밀폐 유지와 하우스 끈 당겨두기, 보조지지대 등 구조보강,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를 사전에 해 주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이상택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배수로 정비와 과수 덕시설․하우스 등 시설물 사전점검을 적극 시행하고 만약 농작물이 물에 잠기면 가능한 빨리 물을 빼주는 한편 작물에 묻은 흙앙금과 이물질을 깨끗이 물로 씻어주고 도열병․역병․탄저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적용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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