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기간 중 2회 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24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잡(job) 길라잡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동안 구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취업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총 2부로 나눠서 열리며 1부에서는 손호진 노동복지센터 노무사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기초 교육과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이선미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청년채용 동향과 취업역량강화 방법, 취업정보 탐색 및 활용 방법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직업가치관 검사를 실시하여 적성에 맞는 직업을 추천하고, 무중력지대 광진구 청년센터와 도전숙 등 구에서 청년창업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유림 학생(21)은 “기본적인 노동법에 대해서 배우고 나중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상식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는 교육이 끝난 후 구직등록 희망자에 한해 일자리센터 구직등록과 개별 취업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일자리는 대한민국 최대의 화두이자 국가적인 이슈이다”라며 “구차원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정책 및 교육 등을 최대한 발굴해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8월에 참여하는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에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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