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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경찰서와 보안업체 연계하여 실제 상황 연출 모의훈련 실시
2018년 경산시 민원 관련 폭언․욕설 등 발생 200여 건
기사입력: 2019/08/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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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민원부서 직원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원실 비상벨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경산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민원을 가상한 비상상황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민원실 흉기 난동 사건 등 여러 위험에 노출돼 있는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훈련은 직원들의 악성민원 폭언제지 및 녹음 실시, 피해 공무원 보호, 일반 민원 대피, 비상벨을 호출로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른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 경산시 - 민원실 비상대응훈련     © 편집부

 

특히, 비상벨 시연은 경산경찰서와 보안업체의 협조를 얻어 폭력 상황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 알림으로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과 보안업체 직원이 가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 상황을 연출해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훈련이 끝난 후, 한 민원인은 “TV에서만 봐왔던 것을 훈련이나마 직접 눈으로 보니 무섭다. 이런 일이 실제로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서로에게 예의를 지켜야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 사건으로 많은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불안감이 높은 현실에서 이번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은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원실 내 안전 확보 및 건강한 민원 에티켓 확산에 계속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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