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우창동 창포경로당“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수료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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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1일 우창동 창포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업으로 ‘2019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은 전체 9개 경로당이 지정됐으며, 지난 4월부터 매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교육, 건강체조, 원예치료, 힐링마술, 노래교실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오염호 우창동장, 시의원,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하신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시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대학 졸업식처럼 모든 어르신들에게 학사복을 입히고, 학사모를 씌워드리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감동을 전했다.
수료생 김 모(우창동, 72세) 할머니는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도 가르쳐주고, 노래교실, 건강체조도 너무 재미있어서 수업시간이 늘 기다려졌다” 고 말씀하셨다.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으며, 100세 시대에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을 확대해 경로당이 평생학습공간으로써 새롭게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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