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해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너울성파도주의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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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제13호 태풍‘링링’북상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링링’은 오늘(6일) 오후 3시 기준 최대풍속 45㎧, 강풍 반경 370㎞의 중형태풍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에 울진해경은 오늘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동해안의 높은 너울성파도(2~4m)로 인한 안전사고를 우려하여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하고 항·포구 및 연안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발 빠른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동해안에 높은 너울성 파도로 인한 방파제나 갯바위, 해안가의 월파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해 경북 동해안에서 너울성 파도로 인한 연안사고 총 19건 중 사망자는 7명으로 사망확률이 37%로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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