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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최일선에 나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선제적 차단을 위하여 양돈 폐업, 수매 도태 -
기사입력: 2019/10/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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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 ASF 차단방역(거점소독장)     © 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의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차단방역을 위하여 지자체 처음으로 양돈폐업지원사업으로 3호, 2,177두를 사업비 406백만 원을 지원하여 폐업 완료했고, 자진 폐업 1농가 2두, 방역사각지대인 무허가 멧돼지 사육농가 1호 51두를 살처분 완료했으며, 50두 이하의 소규모 양돈장 및 과거 잔반 급여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도태를 실시한다.

 

금번 경산시의 수매도태 사업은 경기도 a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및 인천시 강화도에서 ASF가 발생하고 150천여 두를 살처분함에 따른 예방적 수매도태 사업이며, 충남 보령시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의심축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ASF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로 타 자치단체의 수범사례가 되고 있다.

 

경산시는 현재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무인형 축산차량 거점소독장을 연중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양돈농가 밀집 지역(6호 45,000두)에 추가로 이동통제 초소를 ASF 발생일인 9월 17일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고, 광역방제기를 임차하여 밀집사육지역 및 도축장 등 방역취약 시설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차량 3대, 시 자체 보유차량 2대를 이용하여 전 양돈장에 매일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ASF 전용 소독약 3,000병, 생석회 27톤, 유해동물 퇴치제 500kg을 구입하여 양돈농가에 배부했으며, 경산시는 만약을 대비하여 매몰 전문처리업체 4개소와 협약을 체결하여 24시간 내 살처분이 가능하도록 초동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장식 부시장님 주재로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회의에서 “백신도 없고 치사율이 100%인 ASF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방역 취약농가 퇴출과 농장 방문 차량과 외부인 및 외국인 근로자 관리가 최선의 방법이다.”라며 농가 차단방역을 위하여 행정, 농가, 축협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대응 대체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는 2011년 이후 단 한 건의 악성가축질병(ASF, FMD, AI)도 발생하지 않는 축산청정지역 유지를 위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김종대)는“소규모 무허가 농가는 관리하는 것보다 수매 도태하는 것이 더 안전하고 경제적임을 농장주들께서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비상근상 근무를 하는 방역 관계자들에게 격려를 하고 상황이 길어진다고 자칫 느슨해지지 말고 양돈산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ASF 사전 차단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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