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강남 프리미엄 메디 & 뷰티 페어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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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9,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합투르 팰리스호텔에서 의료관광 해외설명회 및 교역상담회 ‘2019 강남 프리미엄 메디 & 뷰티 페어’를 개최했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료관광 협력기관 및 지역경제과 통상촉진단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는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중동지역의 의료서비스 및 K-뷰티 시장 진출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 전영욱 두바이 총영사 등 정부 관계자와 사이드 알 아와디 두바이 수출청장, 힐랄 무함마드 알 하밀리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부사무총장 등 현지 관계자가 참석했다.
▲ 2019 강남 프리미엄 메디 & 뷰티 페어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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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B2C·B2B 1:1 의료 상담회 및 프로모션을 위한 부스가 설치됐으며, K-뷰티 홍보를 위해 가상성형체험과 피부상태 측정이 가능한 ‘강남 성형·미용 체험존’과 한복을 입어보는 ‘한국문화 체험존’ 등이 열렸다. 또 척추건강·한방치료·양악수술 환자의 사례를 다루는 의료 토크쇼와 K-뷰티의 트렌드를 알리는 토크쇼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특히 1:1 교역상담회에서는 강남구 프리미엄 화장품의 중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강남구 뷰티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 2019 강남 프리미엄 메디 & 뷰티 페어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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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는 현지 언론들이 참석한 미디어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시험관 시술을 통한 쌍둥이 임신 성공 사례와 척추건강을 위한 비수술적 한방치료사례를 국내 병원 측이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철승 부구청장은 “UAE는 방한 의료관광객 중 평균지출액 1위 국가로 B2C 분야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중동지역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문화와 종교를 고려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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