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자율방재단(단장 방인봉) 단원 30명과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태용, 김진화) 대원 40명은 9일 태풍‘미탁’으로 큰 피해를 당한 울진군 현장을 찾아 수해피해 조기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번기를 앞두고 있지만 안타까운 마음에 자비로 버스를 마련하는 등 장비와 음식을 준비하여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새벽같이 재해 현장으로 달려가 울진군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주택복구, 쓰레기 수거 및 가재도구 정리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 고윤환 문경시장은“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방재단원과 의소대원들께서 휴일도 반납하고 재난현장으로 달려가 따뜻한 정과 위로를 전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울진군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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