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철길숲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2019 도시숲사랑 달팽이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박종호 산림청 차장, 이종환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으며, 다함께 효자교회~이동고가차도 철길숲 구간 왕복 3㎞를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걷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문화공연, 경품권 추첨행사 등도 함께 열렸으며, 시민들에게 도시숲의 중요성, 산불예방 등도 홍보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포항 도심지에 조성된 포항철길숲에서 달팽이마라톤을 개최했는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표정도 모두 즐거워 보여 더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도시숲사랑 캠페인 행사에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숲 속의 도시, 숲을 품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