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성료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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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김금숙)에서는 지난 10월 29일(화) 오후 7시 30분부터 8시40분까지 김천시립문화회관(남산동)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시 승격 7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기획공연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관객들의 힘찬 박수소리와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35명이 출연하여 프랑스 작곡가 레오 들리브의 Three dance를 시작으로 하여 요한 스트라우스, 마시카니 등 유명 작곡가들의 연주곡들과 우리나라 민요 아리랑, 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함께 준비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들로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음악회를 구성하였다.
▲ 사할린 청소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성료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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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주 사이마다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양평수회장이 직접 사회를 보면서 오케스트라 단원들 소개와 함께 퀴즈로 관객과 소통하며 즐기는 무대를 연출하였고 오케스트라 단원들 중 고려인 후손들을 소개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러시아에서 온 소년소녀들이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앞으로도 김천시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많이 선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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