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우리 할배요리교실 수료식 ©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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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우리 할배 요리 교실 2기』 가 선남면 도흥3리 마을회관에서 11월 14일 수료식과 함께 마지막 수업이 진행됐다.
우리 할배 요리 교실 2기는 10월 17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남자 어르신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5주간 총 8회에 걸쳐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실습하고, 만든 요리로 함께 식사를 하였다.
이는 요리방법만 배우는 것이 아닌 같은 나이대의 사람들을 만나 외로움을 덜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실습한 요리 16가지 레시피 책자와 함께 기념액자를 제작·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칼질도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매주 친구들과 함께 모여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으니 재미있고, 맛도 더 좋았다. 이제는 집에서 요리를 잘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건강한 식생활 유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영양 및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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