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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양 군
오도창 영양군수,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2019.11.27.(수)10:00, 영양군의회 본회의장
기사입력: 2019/11/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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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도창 영양군수,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 편집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김형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55회 정례회를 맞아 2020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드리면서 올 한해, 함께 이룬 성과와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드리게 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시는

 

김형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김형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작년 7월 군수로 취임하고

이 자리에 서서 시정연설을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다시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1년은

지역발전의 시작이 군민들의 결속과 화합이라 믿고

하나의 영양을 목표로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거창하고 가시적인 사업보다는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펼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군민 여러분들,

김형민 의장님과 의원님들께서 함께 하셨기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동네에 나가보면 전동휠체어가 고장나거나

형광등 교체가 필요할 때에도

심지어 집 안에 못 하나 박을 때에도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어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을 운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1천 건의 불편사항을 해결하였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하천의 물길을 살리고 홍수기 수해예방을 위하여

40km 이상의 지장목 제거를 통해

옛 하천을 복원하였습니다.

 

또한, 고추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고추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전년대비 180% 이상의 홍고추를 수매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목욕비 지원사업을 시행하였으며

5천여명 정도가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8명의 전문인력이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치매예방과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덜어줄 것입니다.

 

또한,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38개 마을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800명이 넘는 주민들이 이용하였습니다.

 

연초에 착공한 LPG배관망 지원사업은

연말부터 가스를 공급하게 되면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기존 연료비 대비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산나물축제는

축제장을 도심지 복개천으로 옮기면서

지난해 30억원 보다 20억원 증가한

50억원의 직접경제 효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 10만명 보다 6만명 증가한

16만명이 우리군을 방문하여

역대 최고의 축제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대형 산나물 먹거리장터는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 시작한 별빛 치맥축제는

2천만원의 적은 예산으로

16백만원의 직접경제 효과와 주민화합 !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계 유도 전지훈련 유치는

20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들

그리고 300여명의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우리 지역에 머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100개 넘는 업체에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하던 직원 조회는

저녁 석회로 시간을 변경하였으며,

 

석회가 끝난 뒤 직원들은

관내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도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김형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비록 우리 군은 인구도 적고,

재정형편도 열악한 지역이지만,

올 한해 대외적인 성과 또한 많았습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영양군 최초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습니다.

 

지난 5월에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는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에서 주관한

지자체 재정운영 평가에서는

경북도내 가장 우수한 군으로 평가받았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강소농 대전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군의 큰 자산인 음식디미방이

세계음식문화원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총사업비 235억원(국비117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칠성,삼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14억원(국비83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에서는

3년간 총사업비 43억원(국비32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수요맞춤형 공모사업에서는

총사업비 25억원(국비16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사업에서는

총사업비 23억원(국비11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외에도

관광시설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도비 2억원,

청기면 소재지 마을안길 확포장사업,

청기지방상수도 정수장 시설용량 증설사업,

산나물축제장 기본인프라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에서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이처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 등 재원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영양군정 사상 최초로

본예산 3,000억원 시대를 열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김형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이와 같은 성과는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군민들의 관심

그리고 공무원들의 헌신적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농산물 가격 하락은

저에게 실망을 넘어 큰 아픔으로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우리 군의 가장 역점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영양만들기를 소망하면서,

내년도 함께 누리는 영양을 위한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군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우리 군은

대표적인 인구 소멸지역입니다.

 

사실 군 만의 노력으로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습니다.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를 중심으로

·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입축하금 지급, 청년직장인 주택임차료 지원,

주소이전 유공 장려금 사업을 시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생아 양육비와 건강보험료 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여

출산과 양육 부담이 없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베이비부머, 새터민, 청년농부가

우리 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영농교육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영양만의 특색있는 자원 발굴을 위해

군의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특색있는 자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수비면 죽파리에 있는 자작나무 숲입니다.

지난 주, 경북도와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공동개발의 길을 열었습니다.

 

개발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어

이곳이 산림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집중시키겠습니다.

 

영양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도현 선생, 남자현 지사,

엄순봉 의사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홍보와 함께

엄순봉 의사의 일생에 대한 고증과 조사를 통해

그 분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겠습니다.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과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은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로

지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겨울축제는 기존 김장축제의 한계와 문제점을 인식하여

가족형 겨울놀이 명품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하겠습니다.

 

마을단위 소규모 축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의 차별성, 프로그램 완성도, 주민참여도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의 먹거리 관광자원 육성을 위해

특색있는 대표 향토음식을 개발하겠습니다.

 

셋째, 보다 나은 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업혁신을 선도하겠습니다.

 

농업은 우리 군민이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된 가장 중요한 산업입니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잦은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작업 대행반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그리고 농작물재해보험 자부담분을 확대 지원하겠습니다.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청년농업인들에게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급하고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하겠습니다.

 

농가 주 소득원인 고추의 소득보전을 위해

홍고추 전국 최고가격 수매실시로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영농의욕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영양군의 새로운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듬직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여

우리군 우수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넷째,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군민의 희망이 목표로 이어지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영양군의 주인은

바로 군민 여러분입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민자치위원회, 명예읍면장,

주민참여예산, 군민제안 제도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세대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주민이 필요로 하는 행정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군정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현장맞춤 서비스 우리집 행복동행자를 시행하겠습니다.

각종 간담회, SNS, 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으며,

홈페이지의 편리한 사용과 공공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능과 디자인을 대폭 개편하겠습니다.

 

다섯째,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인프라를 조성하겠습니다.

 

영양의 생명줄과도 같은 국도 31호선은

선형불량과 잦은 낙석으로 인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우리 지역의 교통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으며,

 

군도, 농어촌도로 또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하겠습니다.

 

자연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된 상습 침수지역은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상수도 관로 교체와

수도사업의 경영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5년간 총사업비 235억원을 투자하여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겠습니다.

 

어르신을 비롯한 교통약자가

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도우미를 배치하겠으며

안전한 보행을 위해 보행기를 대여 해 드리겠습니다.

 

인구유출과 취약한 주거지로 활력을 잃은 지역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통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군민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도어 골프장, 청소년수련관, 청기면 국민체육센터를

차질없이 건립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픈 손가락 없는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의 의료인프라는

심각할 정도로 열악합니다.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보건 의료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건강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치매안심센터 운영 확대로

의료취약 부분까지 꼼꼼이 챙기겠습니다.

 

늘어나는 노령인구의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노인복지관을 차질 없이 건립하여 운영하겠으며,

 

노인목욕비 지원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마을경로당 부식비 차등 지원사업을 통해

안락한 노년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에서 시행하던

보일러수리, 방충망교체, 전동차 수리뿐만 아니라

철제가구, 소형농기계 용접까지 확대 시행하겠으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생활안정이 보장되도록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겠습니다.

 

침체된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하여

카드수수료 지원, 간편결제시스템 보급,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영양사랑상품권 확대발행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돕겠습니다.

 

우수한 지역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외 어학연수, 인터넷강의 무료지원,

우수 외래강사를 채용하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초·중학생까지 시행하던 무상급식은

내년 고3 학생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김형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내년도 예산안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군정 운영방향과

역점시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군민중심의 수요자 관점에서 잘사는 영양을 만들기 위해

편성한 예산입니다.

 

2020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3,010억원이며

 

2019년 당초예산 2,800억원 대비

7.5% 증가한 규모입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751억원,

특별회계가 259억원이며

 

분야별로는

농림분야 606억원,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 523억원,

사회복지분야 51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70억원,

일반행정분야 288억원, 보건의료분야 57억원,

지역경제분야 37억원, 기타 및 예비비가 514억원 입니다.

 

한정된 재원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면서 편성하였음을

깊이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편성한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처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김형민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군민의 열망 속에 힘차게 출발했던 올 한해도

이제 끝자락을 향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는 더 큰 꿈을 품고

새로운 각오로 힘차게 달려 가고자 합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 신바람 나는 영양 !

사람들이 찾아오는 매력있는 영양 !

소외된 사람없이 다 함께 잘 사는 영양 !

배려와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영양 !

 

이러한 영양군을 만드는데

저와 500여 공직자는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성원

그리고 협조를 거듭 부탁드리며

 

경자년 새해에도 군민과 군정 그리고 의정이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영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1. 27.

영 양 군 수 오 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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