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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 보고회 개최
-빅데이터 활용 관광콘텐츠 개발 및 방향 제시
기사입력: 2019/12/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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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영덕군청 소담실에서 영덕군 유동인구 빅데이터 분석 보고회가 열렸다.

 

 

영덕군은 2017년부터 KT 및 고려대 빅데이터센터사업단과 계약을 맺어 관광 빅데이터 라이선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신데이터와 SNS데이터를 활용하여 군내 관광지 및 축제 관광객 현황 및 SNS 트렌드 분석 등과 함께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영덕군 관광객방문 패턴을 살펴보면 관광객 수는 2018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8월달에 관광객이 가장 많았으며 40~50대가 45.8% 남성 관광객이 56.6%로 나타났으며 주로 당일치기 관광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사계절 영덕 관광콘셉트 설정 및 봄여름가을겨울 시즌별 관광객 유치 방안과 수도권 2030 관광객 유치강화, SNS 역사문화기자단운영, A/I빅데이터 관광정책 수립 등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이 제시되었다.

 

영덕군은 관광객 방문패턴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모바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관광문화연구원의 방문객 정의를 반영하여, 영덕군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 중 30분 이상 영덕군내에서 도보로 이동한 인구를 관광객으로 정의하였으며, 업무 등을 위하여 방문하는 인구를 제외하기 위하여 주3회 이상 방문하는 인구는 관광객에서 제외 하였다.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는 유동인구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광정책 수립을 결정하는데 객관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이 관광뿐 아니라 민원, 교통,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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