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경농협에 근무하는 여봉석(55)씨는 지난 12월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60포(10kg)를 산양면으로 전했다.
여봉석씨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쌀을 기탁했다.
백미 기탁 외에도 평소 저소득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문경시 장학회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기부천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채명진 산양면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산양면에서도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산양면은 기탁된 쌀을 연말연시를 앞두고 면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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