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가족 8가구에 사랑의 난방비 480만원 지원 받도록 도움 © 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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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 보훈섬김이들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고령 국가유공자들의 어려운 사연을 라디오 방송에 응모해 난방비 지원을 받도록 돕는 등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 댁을 매주 방문해 가사와 일상의 편의를 도와드리는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섬김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관내 마흔두 분의 어르신들이 난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써오고 있다.
올해는 김석임․박정숙․임선희․최병숙․황명희 5명의 보훈섬김이가 해당 프로그램에 보낸 사연이 채택되어 8가구의 보훈가족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난방비를 60만원씩 480만원 지원받게 되었다.
난방비를 지원받은 안동시 거주 참전유공자 권○암 어르신은 “이번 겨울은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습니다. 다 임선희 섬김이 덕분이지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보훈행정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는 보훈섬김이들의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선행과 활동상을 널리 알리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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