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여행경보제도에 의해 중국 후베이성 지역 철수권고(3단계), 그 외 중국 지역(홍콩, 마카오 포함)은 여행자제(2단계)의 여행경보 발령 중
포항시는 중국과 인근 국가의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하고 감염이 확인된 6개 지역에 대해서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태국, 싱가포르 등 감염이 확인된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1339콜센터,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와 상담 후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유행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시는 의료기관 책임 전담제를 실시하여 직원 1인당 6~7개소의 의료기관을 배정하여 전담직원이 1일 1회 모니터링,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철저한 감염관리와 협조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천목원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을 막기 위해 전직원이 밤낮없이 감염병 예방 홍보와 유관기관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행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해외 여행력을 알려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전파 방지를 위해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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