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 백세 운영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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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월 11일부터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마음건강백세’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백세’는 우울, 불안 등 노년기에 겪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된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개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19년도 경상북도 노인 정신건강 종합검진 결과, 경증이상 우울 22.2%, 경증이상 불안 17%, 자살사고 3.9%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을 토대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례관리 및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봉화군보건소 및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음건강 백세’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접근성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마음건강 백세 운영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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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음건강백세 사업의 일환으로 긍정적 자아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성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백세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활기찬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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