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4.05_코로나19_대응_대구광역시_재난안전대책본부_오전_정례브리핑(시청본관_2F_브리핑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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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51보)
2020. 4. 5.(일) 10:30
□ 2020년 4월 5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
부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5일)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7명이증가한, 총 6,768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 1,288명은 전국 58개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고,54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38명입니다.
○ 어제 하루, 8명의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였고, 오늘은 130명이 추가로신규 입원 및 전원할 예정입니다.
○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98명(병원 57, 생활치료센터 41)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4,854명(병원 2,321, 생활치료센터 2,356, 자가 177)입니다. 완치율은 약 71.7%입니다.
○ 한편, 총 확진환자 6,768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58명(62.9%),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499명(7.4%/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89, 정신병원 189),기타 2,011명(29.7%)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2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 020. 4. 5.(일) 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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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환자 세부내역(대구시 자체 집계 기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어제 하루,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1명(종사자 1/총 확진 171명), 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1명(환자 1/총 확진 124명),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에서 1명(환자 1/총 확진 3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 그리고 확진자 접촉으로3명, 해외입국자 중 1명(필리핀)이 추가로 확진되었습니다.
○ 이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있습니다.
□사망자 현황과 상세한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 김신우 단장께서, 역학조사 진행상황은 김종연 부단장께서, 제 브리핑이 끝난 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현재,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받은 해외 입국객(4.4.18시 기준)은1,105명입니다.
○ 이 중, 699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572명이 음성 판정을, 12명*(공항검역 6, 보건소 선별진료 6)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115명은 결과를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40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6명만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6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4월 1일부터기존의 유럽ㆍ미국은 물론, 전체 국가의 입국자 내역이 지자체로 통보됨에 따라, 관리대상자가 대폭 증가세에 있습니다.
-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해외 입국자 총 559명중 내국인은 330명, 외국인은 229명으로, 외국인이 전체의 40.9%를 차지하고 있으며,
- 특히, 4월 지역 대학교 개학을 앞두고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의 외국인이총 외국인 입국자의 80% 이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외국인 입국자의 증가추세에 대비하여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해 나가겠습니다.
- 이에, 해외 입국자 여러분께서는 입국 후,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만약, 이를 위반할 경우 대구시에서는 관련 법률에따라 형사처벌, 강제퇴거등 엄정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자가격리자 관리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현재 대구시에서는 1,717명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이 중 654명은 일반 밀접접촉으로, 1,030명은 해외입국으로인해 격리 중이며, 나머지 33명은 확진되어 입원대기 중인 자가격리 대상자입니다.
- 市 방역당국에서는 2천 2백여 명의 전담공무원을 투입하여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과 전화모니터링등을 통해 자가격리 상황을 상시 관리하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오늘부터「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자가격리 조치 위반시 기존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이 대폭 강화됨을 알려드립니다.
- 최근 지역에서 확진자 증가추세가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자가격리 의무의 준수가 추가 감염을 막아 지역사회를 안정시킬 수 있는 중요한방역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 자가격리 대상자께서는 외출금지는 물론 개인위생도 철저히 관리하여조속히 개인의 건강을 되찾고, 지역사회를 감염병으로 부터 지켜내는데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사회복지생활시설 코호트 격리 성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노인ㆍ장애인 등 고위험군이 밀집한 사회복지시설의 집단감염 확산 방지 및 돌봄공백 예방을 위해실시한 이번 코호트 격리에는49개 시설, 1,705명의 종사자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 예방적 격리보호 42개소 1,615명, 사후적 격리보호(확진자 발생) 7개소 90명
○ 현재까지 확인된 생활시설 확진자는 전체인원 1만 6천여명의 0.13%인21명으로,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작한 3월 18일이후에는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어려운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2주일 이상을 생활인들과 함께해주신시설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대구시는 격리기간이 종료(4.8 예정)된 후에는 모든 사회복지생활시설에대해 격리보호에 준하는 능동적 감시체제로 전환하여 관리하고, 전담공무원이 매일 상황을 점검토록 하겠습니다.
○ 시설에서도 그동안 해 오셨던 것처럼 유증상자ㆍ확진자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 및 보고, 자가예방실 운영, 출퇴근시 사회적 거리두기, 시설별 감염관리책임자 역할 강화등 감염병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지원 접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접수에서 4월 4일(토) 18:00 까지 27만 3천여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77.6%인 21만 2천여 건이 우편수령을선택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온라인 접수와 우편수령을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내일4월 6일부터는 현장 접수가 시작됩니다. 행정복지센터, 대구은행, 농협, 우체국 등 544개소에서 접수하며,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신청이가능합니다.
-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가급적 온라인 신청을당부드리며, 부득이한 현장접수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주간 연장에 따른 당부 말씀을드리겠습니다.
○ 지난 두 달 동안 대구시민 모두가 자발적 봉쇄를 선택하고, 고통을 감내하며 인내한 결과, 서서히 확진자수가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아직 요양병원, 정신병원 중심의 집단감염과 해외 입국자 감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정부에서도 어제, 당초 3월 22일부터 오늘(4.5.일)까지예정되어 있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 시민들께서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외출자제 및 이동 최소화, 다중집회 금지, 개인위생수칙준수 등에 적극 동참하여 하루속히 지역사회가 정상화되는데 함께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4월 5일 0시 기준)
이 브리핑 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