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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에 지원 대책 마련
기사입력: 2020/04/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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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청사  © 편집부


-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요율(5%→1%) 인하 적용
- 공공시설‧도로점용‧일반재산 등 72개소의 임차인들 혜택 받아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마포구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 재난에 따른 피해를 입은 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이 지난 3월 31일 공포되며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고, 구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의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춰 코로나19 심각단계 발령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적용하도록 했다.

 

아울러 구는 마포구 소유 공공시설 임차인들에게 영업중지를 권고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시행한 바 있으며, 권고를 받아들인 임차인들에게는 영업중지 기간 동안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상담 모습  © 편집부

 

이번 감면 혜택을 받는 대상은 공공시설 25개소, 도로점용 25개소, 일반재산 22개소 등 약 72개소의 임차인들로,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부터 소급 적용하게 되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지원한다.
 
한편, 구는 소상공인 뿐 아니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융자 금리를 인하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1.5%에서 1%로 인하하는 방안을 마련해 실시함으로써 중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비록 피해 규모에 비해서는 구의 작은 지원이지만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어 지역 경제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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