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코로나-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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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관련 정례브리핑(55보)
2020. 4. 9.(목) 10:30
□ 2020년 4월 9일 목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 확진환자 발생 현황과 입원・입소 현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4월 9일)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4명이증가한, 총 6,807명입니다.
○ 현재, 확진환자 1,135명은 전국 5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고,40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중입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32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6명입니다.
○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41명(병원 64, 생활치료센터 75, 자가 2)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184명(병원 2,504, 생활치료센터 2,495, 자가 185)입니다. 완치율은 약 76.1%(전국 : 66.9%)입니다.
○ 한편, 총 확진환자 6,807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59명(62.6%), 고위험군 시설ㆍ집단 523명(7.7%/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98, 정신병원 204),기타 2,025명(29.7%)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어제 하루,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3명(환자 3/총 확진 15명)이추가 발생하였으며,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 이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있습니다.
□사망자 현황 및 환자의 건강 상태와 관리에 대해서는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 김신우 단장께서, 역학조사 진행상황은 김종연 부단장께서, 제 브리핑이 끝난 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 입국자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현재까지(4. 8.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전날 대비 210명이 증가한 총 1,864명입니다.
○ 이 중, 1,485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하여,1,274명이 음성 판정을, 17명*(공항검역 9, 보건소 선별진료 8)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194명은 결과를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379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8명만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 확진환자가 격리해제 되기까지 소요기간*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 격리해제 소요기간 = 격리해제일 – 진단일
○ 지금까지 대구에서 격리해제 된 확진자 5천여 명의 격리해제 소요기간은평균 24.8일로, 20일 미만이 27%, 20일에서 29일이 47%, 30일에서 39일이 23%, 40일 이상이 3%로 나타나, 확진자의 73%가 진단 후 격리해제되기까지 약 20일 이상 소요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확진환자 격리해제 소요기간 (4. 6. 12:00 기준)
총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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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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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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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3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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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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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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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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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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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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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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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명)
○ 연령대 별평균 격리해제 소요기간은 30세 미만이 24.7일, 30세에서 69세가 24.8일, 70세 이상에서 25.6일로, 연령대에 따른 격리해제 소요기간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 관리형태 별 평균 격리해제 소요기간은 병원이 25.3일, 생활치료시설 24.4일, 자가격리22.7일로, 병원에 입원하였던 비교적 중증인 환자들이격리해제 되기까지 조금 더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관리형태 별 격리해제 소요기간
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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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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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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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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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3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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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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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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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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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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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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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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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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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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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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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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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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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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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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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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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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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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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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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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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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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명)
□ 확진 후 완치자 중 유증상자 일제조사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최근 코로나 19 확진 후완치된 환자의 재확진사례가 다수 발생하여 완치자의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진행 중으로, 조만간 정부차원의관리방안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 市 방역당국은 아직 정부의 방침이 확정되기 전이지만,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완치자 중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 4월 7일과 8일양일간 완치자 5,001명(4.7. 현재기준)에 대해 사전 안내문자 발송 후 증상 유무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 이번 전화 모니터링에는 전체 대상자의 95%인 4,752명이 조사에 응하였으며, 그 중 6.6%인 316명이 발열, 기침 등 관련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응답하였습니다.
○ 증상 유형별로 살펴보면,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가래 등)이 14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발열이 6명, 권태감ㆍ두통ㆍ설사 등기타 증상이91명, 2가지 이상 복합증상이7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대구시는 유증상자 316명에 대해 관할 보건소에서 개별상담후 진단검사를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완치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확진으로 인한 감염확산 사례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입니다.
□ 대구시「긴급 생계자금지원사업」접수현황 및「소상공인 등 생존자금 지원사업」공고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긴급 생계자금지원사업」은4월 8일(수) 18:00 현재, 전일 대비 4만여 건이 증가한, 총 54만여 건이 접수되었으며,
- 이중 온라인 접수가 38만 7천여 건으로 전체의 71.7%를, 현장접수가15만 3천여 건으로 28.3%를 차지했습니다.
○ 현재까지 18만여 건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어11만 6천여 건(64.6%)이 지급대상으로 분류되었으며, 이 중 73.3%가 우편수령을, 26.7%가 방문수령을 선택하였습니다.
- 검증이 완료된 건은 4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지급 여부와지급일자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사전에 안내해 드립니다.
○ 아울러「소상공인 등 생존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내용이 4월 9일오늘, 대구시 홈페이지에 공고되었습니다.
-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생존자금 지원대상은 아니지만 방역대책에 따라 피해를 입은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단체와특별고용 지원 업종입니다.
- 신청기간은 4월 13일부터 온라인 접수,4월 20일부터는 행정복지센터를통한 접수가 가능하며, 소상공인 자격여부와 매출 감소 확인 등 검증절차를 거쳐 4월 20일부터 해당 자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현재 대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민 여러분!
○ 최근 대구의 방역환경이 차츰 안정화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 시민 여러분께서는 방역대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다음 사항을 다시 한 번 숙지하시고,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적극 동참합시다.
② 마스크 착용, 손 씻기, 2m 거리 두기, 마주보고 식사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킵시다.
③ 발열, 기침, 오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면 출근이나 외출을 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연락하여 안내를 받은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지역방역환경의 안정화를가져왔듯이, 지속적인 동참으로 다시 한 번 대구시민의 저력을 발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4월 9일 0시 기준)
이 브리핑 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