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등학교는 지난 6일 1,2교시에 학교 및 온라인가정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도록 장애인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육부, KBS,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서 제공하는 ‘대한민국 1교시 -함께 그리는 그림-’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의 생활이 담긴 영상을 보았다. 장애인인 성호가 그림을 잘 하듯이 장애인 친구도 잘하는 점과 좋은 점이 많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영상의 성호에 대한 질문, 급식에 당근만 놓여있다면, 등의 질문을 통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장애인 친구를 만났을 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하여 온라인 e학습터에 댓글로 공유하기, 과제로 독후감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마지막 장면의 성호와 시진이가 그림을 같이 그리는 장면이 친구들의 우정을 나타내는 것 같아서 좋았고, 카메라로 다가오며 ‘같이 그림 그릴래?’라고 하는 말이 우리에게도 함께 하자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인상 깊었어요. 저도 나중에 장애인 친구가 생기면 함께 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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