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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이태원 클럽發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관련 긴급 대책회의
기사입력: 2020/05/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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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명(부천시#79, 광주시#17)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시장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현재 상황을 관련부서가 서로 공유하고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검사를 기피하는 무자격 체류자 파악을 위해 경안동 소재 광주외국인근로자 쉼터 1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익명검사 등 홍보안내를 강화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대한 줄이는 등 지역사회 전파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4월 10일 광주시#16번 확진환자 발생 이후 36일 만에 이태원 방문이력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로 인한 추가 확진사례에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확진환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 23명의 접촉자를 역학 조사했으며 모두 음성인 상태에서 자가(시설)격리 중이다.

 

이석범 광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 사각지대인 무자격 체류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방역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불법체류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조치에 있어서는 차별이나 불이익이 없으니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관내 외국인들께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언제든지 상담 후 방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부천시#79번 확진환자는 송정동 거주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서울 이태원 ‘퀸’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12일부터 미열, 인후통 등의 증상 발현으로 부천시보건소(지인 방문)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16일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회사동료인 광주시#17번 확진환자(삼동거주 40대 남성)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았고 17일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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