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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소방관 마음건강 회복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연다
- 소방공무원 연간 7.3씩 극심한 외상사건 경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노출 -
기사입력: 2020/06/0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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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소방본부/     ©편집부

- 올해 연말까지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상담‧치유프로그램 실시 -

 

경북소방본부가 6월 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예방과 마음건강관리 운영 활성화를 위한 「2020. 찾아가는 상담실」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선 소방서에서 마음건강과 보건안전을 담당하는 직원 20명과 경북 소방심리지원단(단장 현진희 대구대 교수) 10명 등 36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2020.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목적과 운영방향을 공유하고 소방서별 상담일정 조율 및 직원의 만족도 향상방안 논의 등 효율적인 사업진행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외상사건 등 심리적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개입해 상담과 치료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에서 최근 1년간 경험한 극심한 외상사건을 경험한 횟수가 무려 평균 7.3회로 나타났다.

 

전문상담사로 이루어진 소방심리지원단은 24시간 상담운영체계를 구축하고, 12월 말까지 전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1:1 개인상담과 교육을 수행한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충격해소와 스트레스 예방ㆍ치료를 통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강화시켜 안정감 있는 직무수행과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경북소방공무원 근무특성과 수요에 맞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예방 및 관리방법, 소방가족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소방공무원의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살피고 마음안정을 도모하여 도민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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