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3일 오후 6시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경쟁률 5.13대 1을 기록했다. 1,146명(정원내) 모집에 5,880명이 지원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3.18대 1 보다 대폭 상승한 것은 물론,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체육교육과가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치외교학과 9.5대 1, 새마을국제개발학과 9.14대 1, 식품경제외식학과 9대 1, 약학부 8.79대 1, 전자공학과 8.32대 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전형) 7.86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의예과의 경우에도 6.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영남대학교 이미지 사진(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
|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대부분의 학과에서 지난해보다 정시 모집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다. 이같이 높은 경쟁률은 사회 변화와 교육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하는 영남대학교의 노력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감을 얻은 결과”라고 반기면서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원하고, 사회적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영남대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디자인미술대학, 음악대학)은 1월 21일,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5일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2022년 2월 8일 발표된다.
<상세문의> 영남대 입학팀 (053-810-1088~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