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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출 영남대 총장, 1학기 중간시험 첫 날 아침 ‘A+ 간식’ 전달
기사입력: 2022/04/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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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외출 영남대 총장, 1학기 중간시험 첫 날 아침 ‘A+ 간식’ 전달     ©

 

“A+ 간식 먹고, 시험 대박나세요!”

최외출 영남대 총장, 1학기 중간시험 첫 날 아침 ‘A+ 간식’ 전달

총학생회와 함께 유부초밥, 음료수 나눠주며 학생들 격려

 

▲ 20일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과 총학생회가 A+간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영남대 중앙도서관 앞)     ©

 

 “A+ 간식 먹고, 시험 대박나세요! 학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과 총학생회가 이른 아침 간식 배달에 나섰다. 중간시험을 대비해 아침 일찍 등교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 20일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과 총학생회가 A+간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영남대 중앙도서관 앞)     ©

 

 2022학년도 1학기 중간시험 첫 날인 20일 오전 8시 영남대 중앙도서관 앞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로 붐볐다. 이날 최 총장은 보직 교수를 비롯한 총학생회와 함께 시험공부를 하려고 아침 일찍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유부초밥과 음료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이번 A+ 간식사업을 준비한 영남대 강태욱(신소재공학부 4학년) 총학생회장은 “시험기간 아침도 거르며 열심히 공부하는 학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학생회와 대학 본부가 함께 매 학기 간식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간식 사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공부하고 대학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학생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간식 배달은 오전에 영남대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오후 12시에는 이종우과학도서관 광장에서 진행돼 총 800명분의 간식 세트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학생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시험공부도 해야 하고 취업 준비도 해야하고, 많이 힘들고 지치겠지만 항상 곁에서 응원하는 스승과 학우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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