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 경북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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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경상북도 「2022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야간산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장비사용 숙련도,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는 경상북도 주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주관으로 청송군 군민운동장에서 2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공무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3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경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2명이 한 팀을 이뤄 산불발생 시 수원 확보, 펌프 설치, 물 공급, 진화 활동까지의 경과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주왕산 일원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해 온 청송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최종 담수 완료 4분 46초를 기록하며 값진 우승을 일궈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우승은 산불 진화를 위해 장비 관리와 체계적인 반복훈련을 한 진화대원들의 협동심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며“앞으로도 청송군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초동진화태세를 보다 완벽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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