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제일고등학교, 가흥2동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어르신들 따뜻한 겨울나기, 우리가 책임질게요”
영주시, 제일고등학교(학교장 최강호)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2일 가흥2동 난방 취약가정 4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눔(1200장, 100여만 원 상당)’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제일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해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띠로 이어 연탄을 운반하며 봉사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큰 귀감이 됐다.
가흥2동에 따르면 제일고등학교와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는 2014년부터 자원봉사 관련 업무 협약을 맺고 어르신 안부 확인, 반찬나눔 등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펼쳐나가고 있다.
나눔 대상자인 홍 모 씨(남, 80)는 “겨울이 다가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류대하 가흥2동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에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꾸준한 나눔봉사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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