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보건소 직원들 보건소 신속대응반 이론교육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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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안전관리자, 포항성모병원, 영덕군보건소 직원 등 1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재난 응급의료 비상 대응매뉴얼 전파를 위한 신속대응반 재난 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설정해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비상 매뉴얼에 따라 환자 분류ˑ처치, 중등도별 이송 처리 등의 과정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초기 대응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덕군보건소 신속대응반은 1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할 시 응급의료체계에 따라 재난 현장에 즉시 출동해 응급의료 및 사상자 현황 수집 등의 역할을 한다.
영덕군보건소 김재희 소장은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상황에서 보건소의 초기대응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한 번 더 깨닫고 더 철저히 준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응급의료 지원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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