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정무, 장진선)는 30일 관내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과 난방유(총 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십시일반 모인 협의체 후원금으로 연탄과 난방유를 구입하고 동절기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원 대상자 김 모(여, 79세) 씨는 “날씨가 추워지면 항상 난방비 걱정에 힘들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받으니 올겨울은 맘 편히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진선 민간부문 위원장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추진해 주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정무 공공부문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후원·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다 함께 두루두루 잘사는 봉현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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