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12월 14일까지 2023년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참여자 7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 일자리는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정리, 급식도우미, 공영주차장관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등 업무를 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이고 주 14시간(월 56시간) 근무조건에 월 급여 53만 8,720원이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문경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해당 분야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 일자리 사업 연속 2년 이상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는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해 수행기관인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최종 선발자는 면접 등을 거쳐 이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054-556-0042), 사)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054-555-4157)로 문의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맞춤형 신규 일자리 발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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