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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온》내 갈 곳은 다른 데 있다.
기사입력: 2023/11/0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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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츄리온(Centurion)은 영국에서 2010년에 개봉된 영화 제목이다. 본래 뜻은 과거 로마 군대에서 병사 100명을 거느리던 백부장을 말한다. 그 당시에는 백인 대장에 대한 예우와 권한은 일반 사병의 10배이상 연봉을 받았다. 수석 백인대장은 사병의 60배 이상 급여를 받았으며 처벌권과 훈련에 대한 자율권을 보장받고 100명의 부대원을 총괄했다. 지금의 중대장급으로 볼 수 있다. 15년 복무 경력이 있어야 발탁되고 전투가 벌어지면 선두에 서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야 했다. 이로 인해 백인 대장의 사상률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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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풀렉스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센츄리온 영화는 엄청난 군대가 동원되어 싸우고 죽이고 하는 전쟁 영화가 아니었다. 탈출과 추격의 소규모 전투였지만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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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마샬이 각본을 쓰고 감독을 했다. 주연으로 센츄리온 퀸투스 역은 마이클 패스벤드가 열연을 했고 군단 총사령관 비릴루스 역은 도미닉 웨스트가 맡고 픽트족 에테인 역에는 올가쿠릴렌코가 열연을 했다. 

 

로마의 자존심 최고의 전투부대인 제9군단은 한번도 전쟁에서 패배해본 적이 없는 픽트족과 20년 간 죽음으로만 끝낼 수 있는 전쟁을 벌린다. 막강한 로마의 제9군단 사령관 비릴루스 장군이 3천명을 이끌고 나가 싸우다가 전멸을 당하고 비릴루스는 인질로 생포되어 끌려 갔다. 이 패전의 참혹한 시체 더미 속에서 검투사 출신의 센츄리온 퀸투스를 비롯 7명의 전사가 살아 남았다. 그 생존자가 퀸투스와 브릭, 보트스, 탁스, 마크로스, 레오니다스, 타라크 등 7명이다. 이들은 적진에 끌려간 비릴루스 장군을 구출하기 위해 야경을 틈타 적진에 뛰여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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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릴루스의 수갑이 너무 단단해 풀지 못하고 픽트족에 발각되고 말았다. 비릴루스는 쇠사슬에 묶인체 "명령이다.나를 버리고 떠나라 나를 버려야 너들은 살 수 있다. 명령이다 떠나라" 고 외쳤다. 그 사이에 탁스는 픽트족의 왕인 골라콘의 아들을 죽인다. 그  사실을 확인한 골라콘은 분노를 폭발해 죽은 아들을 불태우고 픽트족 전사와 비릴루스 장군과 격투를 벌리게 하여 비릴루스를 죽이고 도망친 로마 전사들의 목을 잘라 오도록 특명을 내린다.픽트족 여전사 에테인이 지휘하는  실인 전사들의 추격을 받으며 퀸투스와 로마 잔병들의 처참한 탈출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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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가 몰아치는 눈덮힌 광야에 쫓고 쫓기는 극한의 치열한 죽음의 전투가 펼쳐진다. 막다른 산꼭데기에서 계곡의 강물로 화실을 맞으며 뛰어내리고 산돼지를 잡아 피를 먹고 위주머니 속에 있는 음식을 꺼내 먹었다. 결국 4명은 죽고 3명이 살아 남았다. 겨우 오드막 집을 발견하고 부상당한 동료를 부추기고 들어간 집안에는 픽트족  골라콘으로 부터 쫓겨나 마녀 취급을 받고 있는 에리안(이머진 푸즈 분)이 있었다. 처음에 서로 의심을 했으나 병사들의 상처를 고쳐주고 음식과 잠자리를 제공했다. 픽트족 여전사 일행이 습격했으나 마루 밑에 숨겨주어 살었다. 퀸투스는 에리안에게 사랑을 느꼈다.

 

 

 

제9군단이 후방으로 후퇴하여 2일 더 가야하는 과정에서 퀸투스는 살아 남은 2명의 병사와 같이 최후의 결전으로 픽트족 전사들을  사살한다. 격전에서 한 명의 병사를 잃고 하드리아누스 방벽으로 가는 도중 자기만 살기 위해 부하의 다리를 잘라버리고 도망갔던 탁스가 돌아온다. 탁스와 보투스를 데리고 후방 부대에 도착했지만 탁스와 보투스는 로마 병사의 갑옷을 입지않고 픽트족 복장을 했다고 로마군의 화살을 맞고 사망하고 퀸투스는 혼자 부대로 들어 갔다. 

 

 

그 부대의 사령관은 퀸투스로 인해 픽트족과의 전투에 전멸을 당한 로마 제9군단에 관한 나쁜 소문이 날 것을 염려해 퀸투스에게 여인과 술을 대접하며 장병을 투입해 암살하려 했다. 퀸투스는 극적으로 병사를 물리치고 상처를 입은 체 부대를 떠난다. 어디로 갈 것이냐는 질문에 "내가 갈 곳은 다른 곳에 있다" 는 말을 남기고 찾아간 곳이 퀸투스를 살려준 픽트족 여인 엘리안이 있는 집이다. 도착한 후 말 위에서 내리면서 스려지는 퀸투스를 부추기는 엘리안에게  "나를 치료할 사람은 당신 뿐이다" 는 말을 하며 서로 키스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이 영화 대사중 첫재 명언은 "나를 버려야 너들이 산다" 고 한 비릴루스 사령관의 말이다. 둘째는 "내 갈 곳은 다른 데 있다"고 한 퀸투스의 말이다. 셋째는 "나를 치료할 사람은 당신이다"고 한 퀸투스가 엘리안에게 한 말이다. 퀸투스는 로마의 영웅이 였으나토사구팽 당했다. 팽을 당하고  찾아간 그 곳은  그의 상처를 치료해 줄 엘리안이 있는 곳이다. 퀸투스가 찾아 간 곳은 로마도 픽트족도 아닌 사랑이 있는 곳이다. 세상에는 팽 당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나 사랑이 있는 움막이 있으면 된댜. 인생에서 비참한 팽을 당해도 사랑이 넘치는 곳이 있으면 된다. 

 

- 이동한 헌정회(憲政會) 편집주간, 언론학 박사, 

- 현, 전국안전신문 논설위원,

- ♦이동한 DM(dream making)리더십포럼이사장, 전 세계일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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