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영천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29일 영천체육관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하기태 시의회의장, 교육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장과 부회장, 읍면동 체육회장단, 참가 종목단체와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체육의 유망주인 영천시청 육상단 배성준 선수와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 선수는 선수대표 선서를 하며 선의의 경쟁과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올해 경북도민 체육대회는 구미시에서 개최되며 5월 10일 개막식과 함께 13일까지 ‘새 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란 슬로건 아래 4일간 펼쳐진다. 영천시는 21개 종목에 590명(선수 440명, 임원 150명)이 출전한다.
박봉규 체육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시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발휘해 승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하고 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훈련장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영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라며,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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