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의 지속적인 노후 빈집 증가로 환경과 경관을 훼손하는 등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도에 이어 2024년에도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아 적합 여부를 사전검토하고 건축물의 구조, 노후 정도, 주변 환경 저해 정도, 빈집 경과 연수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의성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거쳐 빈집정비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건축주는 직접 빈집을 철거한 후 담당 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주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없을 때 150만원, 주건축물에 슬레이트가 있을 때 2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의성군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933동에 8,15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빈집정비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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