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두타문학회가 특별한 행사로 오는 8월 23일 오후 6시 삼척해수욕장에서 ‘제396회 여름바다 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철 삼척해수욕장을 찾아오는 외지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문학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두타문학회 회원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당일 현장에서 3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입상자에게는 삼척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삼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학의 중요성과 관심을 환기해 향토 문학의 잠재력을 확보하고 창작활동을 독려하여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삼척해수욕장에서 진행할 계획으로 여름 밤 바다와 어우러진 풍요로운 문학작품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깊은 여름 감성을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시민들과 피서객들이 함께 문학이라는 예술의 아름다움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이번주 금요일 오후에는 낭만이 있는 삼척해변에서 소중한 사람과 문학작품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두타문학회는 강원도 영동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문학 단체로 삼척시를 거점으로 하고 있으며, 향토문학 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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