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 긴급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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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국회의원(경북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이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 긴급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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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박형수 의원은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최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수세가 약해진 울진 금강소나무숲의 대표 보호수인 대왕소나무를 회복시키기 위한 긴급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 긴급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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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이 약 600년에 이르고, 모습이 웅장하여 2014년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대왕소나무는 최근 지속된 가뭄과 폭염 등 급변하는 날씨와 병해충의 침입으로 인해 급격히 수세가 약해지고 있는 상황에 있다.
▲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 긴급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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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간담회에서는 수세가 약화된 대왕소나무를 회복시키기 위한 방안과 울진 금강소나무숲 전반에 대한 향후 관리 방안을 논의했으며, ‘대왕소나무 살리기’에 국회와 산림청, 경북도와 울진군, 전문가들과 민간이 함께 나서기로 했다.
▲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 긴급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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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간담회를 추진한 박형수 의원은 “대왕소나무 고사 위기는 기후변화 영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대왕소나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산림청이 앞장서고 관계기관과 지역 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주문했으며,
임상섭 산림청장은 “전문가, 지역주민과 함께 대왕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외과수술과 병해충 방제를 비롯한 영양공급 조치 등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임상섭 산림청장, 손병복 울진군수와 울진군 도의원•군의원, 경북대학교 산림생태보호학과 배관호 교수, 한국나무종합병원 이희봉 원장,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등 관련 전문가, 울진대왕송보존회원과 울진금강송세계유산추진위원회원,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 ‘울진 대왕소나무 살리기’ 긴급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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