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추석맞이 주요 임도변 풀베기 작업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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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 등 임도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 임도를 대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임도는 조림, 숲가꾸기, 산불예방 등 산림의 경영과 보호의 목적을 가진 기반시설로 봉화군은 약 111㎞가 조성 관리되고 있다.
일반도로와 달리 폭이 좁고 경사가 급해 낙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급커브 구간 등 위험구간이 많아 이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봉화군은 임도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임도관리원을 채용해 배수로 정비, 지장목 제거와 함께 이용률이 높은 생활권 임도를 우선적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으며, 9월 말까지 정비 및 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이 편안하게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임도를 수시 점검 관리하겠다.”며 “뱀과 벌 같은 독충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 옷과 장화를 신는 등 대처법을 숙지 후 입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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