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3.69㎢,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 지정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9월 8일 현지 시각)를 통과했다.
경북도는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확정되면 2017년 지정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함께 2개 이상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한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이미 전국 국가지질공원 16개소 중 4개소(울릉도·독도, 청송, 경북동해안, 의성)를 보유한 경상북도는 지질공원 전국 최다 보유지이며, 현재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지정된 문경도 내년 상반기에 신규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재지정 심사를 받게 되며, 청송도 이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의 재지정 심사를 잘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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