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의회 예결특위,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본격 심사 돌입 ©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찬규)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황찬규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을 종합심사 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2조 9,250억원으로 1회 추경 대비 1,350억원(4.84%)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024년 1회 추경 2조 4,753억원 대비 932억원(3.77%) 증가한 2조 5,685억원이며, 특별회계는 418억원(13.28%)이 증가한 3,565억원 이다.
황찬규 위원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국제정세의 불안 등 대외적인 상황과 고물가․고금리의 영향으로 내수 경기의 부진, 지방세수 부족 등 대내적인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다”며, “지방재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방향에서 민생안정과 지역발전 등 적재적소에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30일 예결특위의 계수조정을 거쳐 다음 달 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