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시 ‘2024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콘펙스(NES 2024)’개막

- 국내․외 원전업계들 경주로 모여, 글로벌 원전 비즈니스 교류 -
- 체코 ․ 튀르키예 등 해외바이어, K-원전 경쟁력에 관심 집중 -

노성문 국장 | 기사입력 2024/12/05 [12:17]

경북도, 경주시 ‘2024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콘펙스(NES 2024)’개막

- 국내․외 원전업계들 경주로 모여, 글로벌 원전 비즈니스 교류 -
- 체코 ․ 튀르키예 등 해외바이어, K-원전 경쟁력에 관심 집중 -
노성문 국장 | 입력 : 2024/12/05 [12:17]

 

국제원자력수출_및_안전콘펙스     ©

 

경북도는 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4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개막식을 개최했다.

 

* 2024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NES2024) : Global Nuclear Energy & Safety Confex

 

▲ 국제원자력수출_및_안전콘펙스     ©

 

이날 행사에는 안세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정책국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등 2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했다.

 

한국형 원전 수출을 위해 2022년도 NESCOFEX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국경 없는 원전: 원자력 사업의 세계화’를 주제로 우수한 국내 원전산업을 선보인다.

 

국제원자력수출_및_안전콘펙스     ©

 

특히 올해 행사는 체코, 튀르키예 등 원전수출 유망 국가 관계자와 세계 각국 원자력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K-원전 르네상스’를 체감할 만한 비즈니스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됐다.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 원전 도시 관계자와 사업자 간 교류를 위한 세계 원전 도시 서밋(WNCS)을 개최하고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경쟁력을 체험하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수출_및_안전콘펙스     ©

 

이와 함께, 산업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72개 기업이 16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원전 건설, 설비, 정비, 안전 및 원전 해체 등 원자력산업 전 분야에 걸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외 바이어 30개 사와 국내 원전기업 간 수출상담회가 마련돼 원전 수출을 위한 시장 이해를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발판으로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사업 참여와 인력양성 등 원전산업 전후방 공급망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 원자력 선도기업 지정과 원전기업 기술 개발 지원을 통해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원전 수출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전현장인력양성원, 전공학과 교육 지원 등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산업(원자력) 연구·개발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가 K-원전 경쟁력과 그 중심에 있는 경북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울 3·4호기 건설, 체코 원전 수출을 계기로 지역 원전기업 성장과 경북 원전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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