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경북 울진군 죽변항의 아침은 불이 꺼지지 않는다.
- 요즘 동해에선 겨울 방어, 곰치(물곰)이 제철. -
편집부 | 입력 : 2024/12/07 [07:08]
항구의 아침은 불이 꺼지지 않는다.
경북 울진군 죽변항, 울릉도 독도와 가장 가까운 동해안의 최중간 지역의 어업 전진기지다.
이 항구에 이른 새벽 조업을 나갔다 온 어선들이 줄지어 널어서 있다.
▲ 위판장에 곰치(물곰)이 늘어서 위판을 기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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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즉 잡아온 생선을, 활어를, 수협 위판을 통해 높은 값으로 판매하기 위해서다.
요즘 동해에선 겨울 방어, 곰치(물곰)이 제철이다.
앞으로 12월 중순경, 곧 있으면 울진군의 명품 울진대게 위판도 시작될 것이다.
올해 겨울이 익어간다. 내년 봄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자뭇 궁굼해 진다.
지난 3일 밤부터 시작되어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계엄-탄핵 사태, 이것은 하루 아침에 역사의 한 장면이 바뀌는, 이것이 비극인지, 희극인지, 답을 아는 분도 없고, 정답도 없는 것인가!!
▲ 항구의 아침은 불이 꺼지지 않는다./ 죽변항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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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특보 방송화면 캡처 / 6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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