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고생한 서로에게 격려를…포항시, 종무식으로 한해 마무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25/01/01 [16:06]

갑진년 고생한 서로에게 격려를…포항시, 종무식으로 한해 마무리

편집부 | 입력 : 2025/01/01 [16:06]

 

▲ 시장 유공 표창 수여.     ©

 

- 종무식, 엄숙한 분위기 속에 간소하게 추진…전 직원 근조 리본 패용

- 포항이 달려온 시간과 직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 샌드아트로 공연

 

▲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 묵념.     ©

 

  포항시는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갑진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4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에서는 올해 포항시를 빛낸 10대 뉴스와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을 시청했으며, ‘아듀 2024 샌드아트’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듀 2024 포항 샌드아트 공연은 포항이 달려온 빛나는 시간들과 그 시간을 만들어 온 포항시 직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정 유공에 대한 우수 기관 시상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 종무식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종무식은 사고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전체 공무원들은 근조 리본을 달고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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